[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아산소방서(서장 이규선)는 지역 주민에게 양질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고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업무의 신속한 대응을 위해 장재119안전센터(센터장 강연식, 배방읍 용연로 88)를 개청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신도시개발 지역으로 거대 상권 형성과 인구의 급속 유입이 예상되고, 기존 KTX역사 및 탕정 역사 신설 등으로 유동인구의 증가로 소방서비스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배방장재지구를 중심으로 119안전센터 신설을 통해 재난 대응 골든타임 확보 및 향상된 소방서비스 품질을 제공 할 수 있게 됐다.

장재119안전센터는 사업비 총 1천956백만원 중 복권기금 1천669백만원이 지원되어 연면적 840.25㎡에 지상 2층 구조로 소방차량 2대(펌프차1 구급차1)가 배치 되어 있다.

또한 12명의 소방대원이 배방읍 3개리(장재리, 휴대리, 세교리)의 9천211세대, 2만4천435명의 재난예방과 안전을 책임지게 된다.

이규선 소방서장은 "장재119안전센터 준공으로 관할지역에서 발생하는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사고에 더 신속하게 대응 할 수 있게 됐다"며"양질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소방공무원들의 근무여건 개선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