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렛대 해외봉사단이 필리핀으로 봉사활동을 떠나며 공항에서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 나사렛대
나사렛대 해외봉사단이 필리핀으로 봉사활동을 떠나며 공항에서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 나사렛대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 나사렛대학교(총장 임승안) 사회복지학부는 지난 2일부터 오는 14일까지 겨울방학을 맞아 필리핀 세부지역에서 해외봉사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나사렛대학교 사회복지학부와 밀알복지재단 필리핀지부(지부장 황영희)가 MOU체결 하고 지속적인 봉사를 펼쳐 온 것이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 대학 자체개발 해외봉사 지원사업'으로 선정되면서 이루어졌다.

사회복지학부 학생 20여명이 참여한 이번 해외봉사에서 학생들은 현지 대학생들과 연계하여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관계형성 프로그램', '의사결정 교육', '사회통합 교육', '대표 부모단 교육', '발달장애인 부모 대상 건강교육' '벽화봉사' 주변 청소 등을 실시 할 예정이다.

인솔자로 참여한 나눔품성봉사센터 김승아 조교는 "지속적인 해외봉사를 통해 필리핀 지역사회 문제들을 돌아보고 학부생들이 예비사회복지사로서의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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