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서원구 산남동주민센터는 이달부터 출생신고를 하는 주민에게 애착인형을 선물하는 깜짝이벤트를 시작한다. / 청주시 산남동
청주시 서원구 산남동주민센터는 이달부터 출생신고를 하는 주민에게 애착인형을 선물하는 깜짝이벤트를 시작한다. / 청주시 산남동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 서원구 산남동주민센터(동장 송이화)는 2019년 1월부터 출생신고를 하는 주민에게 애착인형을 선물하는 깜짝이벤트를 시작한다.

이 행사는 아기의 울음소리가 더없이 귀한 저출산 시대에 산남동주민센터 직원들도 함께 아기의 출생을 축하하고, 아기의 건강과 행복을 바라는 의미에서 마련됐다.

선물로 증정하는 애착인형은 산남동 주민자치프로그램 몸펴기생활운동 임상임 강사가 양말로 손수 만들어 후원하는 것으로, 이번 행사를 위해 축하의 마음을 가득 담아 산남동주민센터에 전달했다.

송이화 산남동장은 "아기를 낳고 부모가 되어 처음 출생신고를 하는 그 특별한 날에, 애착인형 선물로 깜짝 축하를 드릴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보다 친근하고 따뜻한 행정서비스로 감동을 줄 수 있는 산남동 주민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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