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1일 충북신용보증재단 본점 등 5개소 신청
올해 총 700억원 4차례 집행이차보전 4년 확대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설 명절을 앞두고 충북도가 도내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2019년 1차분 소상공인육성자금 200억원을 조기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총 700억원을 지원할 계획으로 1차(1월 7~11일) 200억원, 2차(3월 18~22일) 150억원, 3차(5월 20~24일) 150억원, 4차(7월 29일~8월2일) 200억원 등 4차례 집행한다.
충청북도 소상공인육성자금은 도내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 대상으로 업체당 최고 5천만원 한도로 10개 금융기관에서 대출이 이뤄지며 대출금리 중 2%를 도에서 4년간 지원한다.
특히 지난해 12월에는 충북도와 10개 금융기관, 충북신용보증재단이 업무협약을 맺고 이차보전을 3년에서 4년간 한시적으로 확대 지원하기로 하는 등 합의한 바 있다.
신청은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충북신용보증재단 본점과 지점 4개소(충주·제천·남부·혁신도시 지점)에서 진행되며, 대표자가 사업자등록증, 사업장 임대차 계약서, 신분증 등을 지참하고 방문·접수하면 된다. 만39세 이하 청년사업자, 장애인, 다자녀·한부모 가족 등 사회취약계층, 신규 거래업체 등에 대한 우대도 지속 추진한다.
자세한 내용은 충북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나 전화(☎043-249-5700).
김미정 기자
mjkim@j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