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나경화 기자] 부여군농업기술센터(소장 유호석)가 2019년 새해영농계획을 수립하고 새로 개발된 신기술을 보급키 위해 새해농업인실용교육에 나섰다.

올해 농업인실용교육은 농약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 시행 등 변화된 농업정책을 알리고, 농업 현안과제를 함께 공유하여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차별화를 꾀했다.

특히 영농현장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핵심기술 보급에 주안점을 두고, 지역특화작목 중심 품목별 교육과 함께 경영기술 지원을 진행한다.

지난 4일에는 첫 시작을 알리는 농업정책 교육이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부여군 마을 이장님들을 모신 가운데 열렸다. 농업경영연구원장 오구연 박사를 강사로 모시고 2019년 국내,외 농업 환경변화에 따른 농업정책과 농가의 경영계획에 대해 열띤 강의를 펼쳤다. 농업,농촌의 경영환경 변화 관리와 사람중심의 농업정책과 관련된 깊이 있는 교육을 진행하여 참석한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에는 농업정책 이외에도 부여군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2019년도 사업설명회를 개최하여 다수의 농업인들에게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센터 관계자는“기술경쟁력 있는 강한 부여농업을 실현하고자,부여군 농업의 흐름과 신기술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많이 참석하여 교육뿐 아니라 농업인들과의 상호 교류를 통해 역량을 키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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