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이 발간한 독립운동가의 생활유품 전자사진집. / 독립기념관
독립기념관이 발간한 독립운동가의 생활유품 전자사진집. / 독립기념관

[중부매일 유창림 기자] 독립기념관은 기념관 내 소장하고 있는 자료를 전 국민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소장자료 전자사진집 '독립운동가의 생활유품'을 발간ㆍ서비스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E-book으로 발간되는 '독립운동가의 생활유품'은 9만9천여점의 독립기념관 소장 자료 가운데 독립운동가들이 직접 사용한 생활유품을 주제로 선별해 수록한 것으로, 2009년에 도서로 발간된 바 있다.

이번 사진집 발간에 주요 목적은 외국인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영문판을 새로 추가 한 점과 발간부수의 한계로 다수에게 제공되지 못한 아쉬움을 전자사진집으로 개정 발간했다는 점이다.

전자사진집은 한국독립운동사정보시스템(http://search.i815.or.kr) 콘텐츠 자료-소장자료 사진집 코너-에 게시돼 있으며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누구나 열람이 가능하다. 소장자료 사진집 코너에서는 올해 새로 구축한'독립운동가의 생활유품' 국?영문판 전자사진집 이외에도 '자료로 본 대한민국임시정부'와 '근대 한국인의 삶과 독립운동'전자사진집도 함께 열람할 수 있다.

독립기념관은 2016년부터 전자사진집을 발간ㆍ서비스해왔으며 앞으로도 매년 1권씩 순차적으로 전자사진집을 발간할 계획이다. 독립기념관은 이를 통해 국민 모두 소장자료를 보다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자료 접근성을 확대함으로써 독립운동 가치의 제고 및 확산과 사회적 가치 창출에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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