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청주상당신협이 매년 흑자 경영을 경신하며 튼튼한 신협으로 거듭나고 있다.

6일 청주상당신협에 따르면 2018년 결산 결과 총자산 2천894억원과 당기순손익 18억 9천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매년 10%이상의 자산성장률을 기록하며 18년 연속 흑자 경영을 달성하고 있는 셈이다.

여기에 연체대출비율은 0.3% 수준을 기록하고 있으며, 특히 총자산순익익율은 0.70%로 국내은행 3분기 평균 총자산순이익율 0.65%보다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성희 이사장은 "장기적인 경기불황과 침체속에도 불구하고 건전한 신협으로 한층 높아진 한 해라고 생각한다"며 "지역의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에 더불어 살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은 물론 행복한 신협을 만들어 조합원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74년 설립된 청주상당신협은 43년의 역사와 더불어 청주시 대표 지역금융기관으로 현재 자기자본 274억원을 보유한 경영실태평가 1등급 신협으로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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