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팔경·만천하스카이워크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
단양팔경·만천하스카이워크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
  • 서병철 기자
  • 승인 2019.01.07 15: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단양팔경 4회 연속 이름 올려
도담삼봉 설경/단양군 제공
도담삼봉 설경/단양군 제공

[중부매일 서병철 기자] 단양지역을 대표하는 관광명소인 단양팔경과 만천하스카이워크 등 2곳이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군에 따르면 한국관광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년마다 전국의 관광지 100곳을 선정하는 사업으로, 단양팔경은 4회 연속 이름을 올렸다.

만천하스카이워크는 2017년 개장 이후 처음으로 한국관광 100선에 뽑혔다.

단양팔경은 빼어나게 아름다운 여덟가지 경치를 의미하며, 단양강과 그 지류 계곡에 걸친 8곳의 아름다운 명승지로 5곳이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됐다.

1경은 도담삼봉, 2경 석문, 3경 구담봉, 4경 옥순봉, 5경 사인암, 6경 하선암, 7경 중선암, 8경 상선암이다.

도담삼봉(명승 44호)은 절경이 특이하고 아름다워 단양팔경 중 으뜸으로 손꼽히며, 단양군수를 지낸 이황을 비롯해 황준량, 김정희, 김홍도 등이 많은 시와 그림을 남겼다.

이곳에는 조선시대 개국공신인 삼봉 정도전 탄생에 관한 설화가 유명하다.

석문(명승 45호)은 석회암 카르스트 지형이 만든 자연유산으로, 석회동굴이 붕괴하고 남은 동굴 천장의 일부가 마치 구름다리처럼 형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석문 자체의 형태도 특이하고 빼어나지만 석문을 통해 바라보는 단양강과 건너편 농가의 전경이 한 폭의 그림을 연상케 한다.

구담봉(명승 46호)은 남한강 물줄기를 따라 펼쳐지는 깎아지른 듯한 장엄한 기암절벽이 제비봉과 금수산, 멀리는 월악산에 둘러싸여 이황, 이이, 김만중 등 수많은 학자와 시인 묵객이 절경을 극찬했다.

단양팔경 중 유일하게 제천시 수산면에 위치한 옥순봉(명승 48호)은 희고 푸른빛을 띤 바위들이 힘차게 솟아 마치 대나무 싹과 유사하게 보인다.

만천하스카이워크는 만학천봉 전망대와 짚와이어, 알파인코스터 등을 갖췄다.

해발 320m에 지어진 만학천봉 전망대는 달걀을 비스듬하게 세워놓은 모양의 30m 높이로 보행로를 따라 걷다보면 소백산과 단양강이 어우러진 비경을 감상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