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옥천군 옥천읍 마암리 일원에 정전사고가 발생해 350여 가구의 주민이 불편을 겪었다.

한전 옥천지사에 따르면 7일 오전 11시30분께 옥천읍 마암리의 개폐기가 고장을 일으켜 마암4거리에서 옥천관광호텔 도로변 일대 350여 가구의 전기공급이 중단됐다.

삼양리와 양수리 일원은 순간 단전으로 불편을 겪지 않았으나 점심 준비를 하던 주민들과 목욕탕의 손님들이 돌아가는 등 불편을 겪었다.

한전은 즉시 응급복구에 나서 이날 낮 12시 15분께 전기공급을 복구했다.

한전 측은 개폐기 고장 원인 파악에 나서는 한편 인근 전기공급 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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