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 농촌재능나눔사업의 하나인 '굿닥터스나눔단' 한방의료봉사 모습. / 충북도 제공
충북지역 농촌재능나눔사업의 하나인 '굿닥터스나눔단' 한방의료봉사 모습. / 충북도 제공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충청북도는 2019년 농촌재능나눔 지자체 활동지원사업에 도내 4개 시군이 선정돼 사업비로 국비 7천800만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의 이번 공모에는 전국 25개 시군이 선정된 가운데 도내에서는 증평군, 진천군, 괴산군, 음성군이 이름을 올렸다.

이에 따라 증평군은 한방의료봉사, 취약계층 집수리, 주거환경개선 등에 3천500만원, 진천군은 공예체험교실, 마을경관조성, 벽화그리기, 마을회관·경로당 수리 등에 2천만원, 괴산군은 문화공연, 치매예방인지자극 프로그램, 공예체험교실, 마을벽화그리기, 마을회관·경로당 보수 등에 3천만원, 음성군은 벽화그리기, 노인낙상 안심마을만들기, 재능나눔 마을축제, 마을환경개선 교육 등에 2천600만원 등 총 1억1천1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직능·사회봉사단체, 대학, 비영리단체 등 농촌지역 수요를 바탕으로 한 재능기부 등 농촌재능나눔 활동에 관심있는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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