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 흥덕구 강서1동 재단법인 강서장학회는 7일 강서초등학교 졸업식을 시작으로 초등학생 20명(각 10만원), 중학생 5명(각 20만원), 고등학생 4명(각 50만원), 대학생 5명(각 100만원) 모두 34명 지역인재를 발굴해 총 1천만원 장학금을 전달한다.

중·고등학생 3학년 재학생 9명과 대학생 2학년 재학생 5명은 올 1월말 까지 신청을 받아 2월 중 강서장학회 이사회 심의를 거쳐 선발하게 된다.

신청자는 강서1동에 5년 이상 거주해야 하고, 중·고등학생은 성적이 재적학년의 100분의 30 이내로 하고, 대학생은 해당학과 평균 성적이 B학점 이상이 되어야 한다.

김현기 (재)강서장학회 이사장은 "청주의 관문인 강서와 청주의 미래를 이끌 지역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장학생 발굴 등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