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20여 개팀, 47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제32회 한국양궁지도자협의회 전국실내양궁대회가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보은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대회 모습. / 보은군
전국 120여 개팀, 47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제32회 한국양궁지도자협의회 전국실내양궁대회가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보은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대회 모습. / 보은군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보은군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제32회 한국양궁지도자협의회 전국실내양궁대회가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열린다.

한국양궁지도자협의회(회장 최근철)에서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10일 낮 12시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전국 최고의 궁사들이 보은에서 열전을 벌이게 된다.

이번 대회는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청년부, 동호인부 등 전국 120여 개팀, 47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10일에는 남·여 초등부 및 중등부, 11일에는 남·여 고등부 및 청년부 경기가 진행된다. 12일에는 남·여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및 청년부 개인·단체전 결승전이 포털싸이트 네이버를 통해 중계방송되며, 13일에는 양궁동호인 경기가 진행된다.

보은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양궁인의 저변확대뿐 아니라 2019년 보은대추축제 홍보, 보은군 청정 농특산물, 보은의 관광명소 등을 전국에 알려 나갈 계획이다.

방태석 스포츠사업단장은 "경기장 시설물을 철저히 점검하고 정비해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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