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 영동군 양산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권영범, 부녀회장 박정숙)는 새해를 맞아 지난 8일 양산면사무소를 방문해 면 17개소 경로당에 보낼 45만원 상당의 라면을 기탁했다.

양산면 새마을회원들은 지난해에도 경로당을 비롯한 소외 이웃에게 밀가루를 기탁하는 등 매년 꾸준히 사랑의 물품을 기탁해왔다.

올해도 새해 시작과 함께,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지역 노인들이 먹을 겨울 먹거리로 라면을 마련했다.

권영범 회장은 "매년 새해를 맞아 추운 겨울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사랑의 물품을 전달해드리고 있다.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새해를 시작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산면새마을회는 물품 기탁 이외에도 노후 집수리, 불우이웃 돕기 등의 활동을 지속 실시하며 함께 사는 사회 만들기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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