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유창림 기자] 순천향대학교는 '2018년 진로체험버스' 사업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진로체험버스는 정부가 지역 간 진로체험 기회 격차를 해소키 위해 무료로 진행하는 사회공헌 사업으로 최소 1년 이상 사업에 참여해 진로체험지원 전산망 '꿈길'에 교육부 연계 진로체험버스로 등록된 실적을 쌓은 기관에 표창이 수여되고 있다.

이 사업은 농·산·어촌과 산간지역, 구도심 등 진로체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초·중·고교로 멘토 또는 체험버스가 직접 찾아가거나, 학생들을 대학이나 기관으로 초청해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순천향대는 입학사정관실을 중심으로 다양한 진로체험형, 강연형, 견학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2016년부터 1만여명이 사업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명 입학처장은 "아직도 진로체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초·중·고교 학생들에게 다양하고 꾸준히 진행되는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본다"며 "공교육에 부합되는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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