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안사업 해결방안 등 군민의견 수렴

홍성군 제공
홍성군 제공

[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민선7기 원년의 해를 맞은 김석환 군수가 홍성-내포의 상생발전을 비롯한 시 승격 추진 등 현안사업 해결방안을 위해 군민과 머리를 맞대는 '소통' 행보를 추진한다.

김 군수는 8일 첫 방문한 홍성읍 행정복지센터에서 홍성 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을 비롯한 다온지구 새뜰마을사업, 오관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홍성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등 홍성읍 발전전략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성원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와 함께 홍성군의 시 승격 추진상황과 군 청사 이전, 내포신도시 혁신도시 지정, 홍주읍성 복원사업 등 현안사업 추진에 힘을 실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진 군민과의 대화에서는 홍성과 내포의 상생발전을 위해 북부순환도로 개설사업을 조기 완료하고 시가지 불법주정차 문제해결을 위해 지속적인 단속과 쌈지 주차장 조성을 통해 주정차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군민과의 대화에서는 홍성읍 주민들의 현안사항 16건이 접수되었으며 김 군수는 다년간의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즉문즉답을 통해 군에서 시행중인 정책에 대한 명쾌한 설명과 함께 해결책까지 제시하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군민과의 대화는 오는 16일까지 11개 읍·면을 차례로 방문해 주민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기 위해 수행인원을 최소화해 격식없는 대화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편, 홍성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는 이날 군민과의 대화에 앞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홍성사랑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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