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이금안 작가 동화 '잠꾸러기라고 놀리지 말아요' 출간
충주 이금안 작가 동화 '잠꾸러기라고 놀리지 말아요' 출간
  • 이지효 기자
  • 승인 2019.01.08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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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지난해 국립생태원이 주최한 제2회 생태동화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충주에서 활동중인 이금안 작가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갯벌 생태계를 다룬 동화를 펴냈다.

이금안 작가가 쓰고 우철 작가가 그림을 그린 '잠꾸라기라고 놀리지 말아요(도서출판 장수하늘소)'는 '우리말글 우리그림책' 시리즈의 여덟번째 그림책이다.

이 책은 갯벌 자연환경을 터전으로 살아가는 갯벌 생물들의 먹이사슬과 아울러 상호 의존적인 관계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재미있는 이야기와 익살스러운 그림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갯벌에 사는 짱뚱어 가족의 막내 짱식이는 늦게까지 겨울잠을 자고 나왔다고 갯벌 친구들에게 '잠꾸러기'라고 놀림 받는다. 게다가 짱식이 눈이 이마 위로 툭 튀어나와 못생겼다고 '못난이'라고 놀리기까지 한다.

그런 짱식이와 놀아주지 않는 갯벌 친구들. 그때 그들을 잡아먹으려고 노리는 노랑부리저어새가 날아오지만 친구들은 새를 보지 못한다. 조금 떨어져 있던 짱식이는 노랑부리저어새를 보고 친구들에게 숨으라고 소리친다. 그 바람에 노랑부리저어새는 허탕을 치고 다른 곳으로 날아가고 갯벌 친구들에게 짱식이의 눈을 부러워 하게 된다.

이 책은 갯벌 생물들이 서로 의지하고 도와가며 공존하는 갯벌 생태의 다양성과 유기적 공존의 관계를 보여주는 책이다.

글을 쓴 이 작가는 1957년 광주에서 태어나 2011년 12월 문예운동을 통해 시인으로 등단하고 2017년 3, 4월호 '아동문예'421호 동화 부문 신인상으로 동화작가로 등단했다. 현재 충주문협회원, 충주문향회회원, 전남광양문협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그림을 그린 우철 작가는 1987년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현재 프리랜서 일러스트 겸 애니메이션 작가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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