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리더스포럼 남기헌 회장(앞줄 가운데)이 네팔 대지진으로 무너진 바드리칼리초등학교 건립 등에 써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박연수(사진 왼쪽 세번째) 히말라야기후변화탐사대장에게 전달하고 있다. / 충북지송가능발전협의회 제공
충청리더스포럼 남기헌 회장(앞줄 가운데)이 네팔 대지진으로 무너진 바드리칼리초등학교 건립 등에 써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박연수(사진 왼쪽 세번째) 히말라야기후변화탐사대장에게 전달하고 있다. / 충북지송가능발전협의회 제공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충청리더스포럼(회장 남기헌)은 네팔 대지진으로 무너진 바드리칼리초등학교를 지원하기 위해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오는 22일 바드리칼리 초등학교를 방문할 '2019히말라야기후변화탐사대(대장 박연수)'가 대신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기부금은 바드리칼리 초등학교 교실 칠판 및 정수기, 운동장 놀이시설 설치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충청리더스포럼은 이번 기부를 계기로 매년 네팔의 어린 학생들을 위해 기부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성금 기탁은 지난해 서전고등학교에 이어 두번째다.

2015년 2월초 창립된 충청리더스포럼(회장 남기헌)은 새로운 청주청원 통합시대를 맞아 지역의 경제인과 전문가그룹(대학교수, 연구원, 언론)으로 구성됐다. 충청북도 발전전략 특강과 토론, 충북인재양성재단 장학금, 소년소녀가장 장학금, 사할린동포 지원, 연말불우이웃돕기 등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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