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센느 조감도 (세종)
라센느 조감도 (세종)

[중부매일 홍종윤 기자] 세종시 3-1 생활권과 연접한 금남면 용포리에 공사가 중단되었던 '라센느' 상가가 새해 1월 말 부터 공사가 본격 재개될 전망이다.

7일 세종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건축주를 개인(김선웅)에서 법인 스마트 밸류(대표 김 선웅)으로 변경 신고 절차를 마치는 등 공사재개를 위한 행정적인 절차를 거쳤다고 밝혔다.

라센느 상가는 지하2층 지상 10층, 연건평 1만2천150㎡ 이며, 지하 1층과 2층 골조 시공 후 공사가 중단되어 도시미관을 해치고, 금남지역개발과 경제활성화에 저해요인이 되고 있어 지역주민들의 큰 관심 속에 조속한 공사재개를 기대해 왔다.

라센느 상가는 우리나라 굴지의 한일시멘트 그룹 한일개발(주)에서 건축 제반공사, 상가분양에 따른 자금·자산관리는 무궁화신탁에서 관리하기로 협약하였으며, 공사기간은 13개월로 내년 2월에 준공 예정이다.

지하1층에는 세종시에서 최대 유아·청소년 전용 수영장(9레인)을 시설할 계획이다.

라센느 상가는 금남의 관문에 위치해 있고 접근성과 주차여건이 뛰어난 장점을 갖추고 있어 대평 전통시장은 물론 금남지역의 경제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