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강중 기자] 대전시는 안전문화 조성을 위한 '안전교육 시행계획' 추진에 64억원을 투입한다.

계획은 생애주기별 생활안전을 비롯해 교통, 자연재난, 사회기반, 범죄 및 보건 6대 분야에 대한 사고예방 및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세부전략에는 안전교육 추진체계 구축 등 14개 핵심과제에 33개 세부 실행 계획이 담겨있다.

시는 안전모니터봉사단을 비롯해 안전문화운동추진대전협의회 등 민간단체와의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안전문화의 조기정착과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시민안전교육진흥조례' 제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지난해 큰 호응을 받았던 'Safe 안전체험한마당' 안전문화 행사를 이틀에서 사흘로 확대하기로 했다.

한편 '대전방문의 해'를 맞아 매달 실시하는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통해 자치구, 유관기관, 민간단체와 월별 안전 테마를 선정하고 다중방문 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캠페인을 벌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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