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현 아산시장이 RO시설을 통해 생활오수에서 초순수로 정수 처리된 물을 직접 마셔보고 있다. / 아산시
오세현 아산시장이 RO시설을 통해 생활오수에서 초순수로 정수 처리된 물을 직접 마셔보고 있다. / 아산시

[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오세현 아산시장이 중앙정부의 물 관리 일원화 정책에 발 맞춰 현장행정중심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시에 따르면 현장방문은 8일 수자원공사 아산권 지사, 9일 탕정 DC1 정?배수지와 아산신도시물환경센터(신도시 공공하수처리장)을 돌아봤다.

수자원공사 아산권 지사는 둔포, 영인, 인주지역의 생활용수와 공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현장에서 이중열 지사장은 "국내외 물 환경산업의 빠른 변화에 따른 전문기술 인력을 갖추고 있다"며 "물 관리와 관련한 시 차원의 협업이 필요한 사항이 있다면 언제든지 협업하겠다"고 말했다.

또 "수자원공사 천안권 정수장 3단계 확장공사와 고도정수처리과정이 도입되는 2020년에는 지금보다 더 나은 깨끗한 물의 안전적인 공급이 이루어 질 것"이라고 말했다.

탕정 DC1 정배수지와 아산신도시물환경센터에서는 금년 4월부터 시에서 운영하게 될 탕정 DC1 정배수지 안정적 운영을 위한 기부채납의 사전준비와 운영상황을 꼼꼼히 점검했다.

오 시장은 아산시도시물환경센터에서 "기후변화와 물 자원 부족에 따른 물의 재이용 확대와 친환경산업 분야에서 아산시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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