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S에 초점 맞춘 농업환경 대응 실용교육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농업인실용교육이 열린다.
금산군농업기술센터는 PLS(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에 무게를 둔 2019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9일에는 잎들깨 재배기술 및 PLS·GAP 교육이 진행됐다.
올해 교육에서는 품목별 기후변화에 대한 기술적 대응 방안 제시, 농업 현안과제 해결을 위해 농업인이 실천해야 할 새로운 비전 제시 등 농가소득 증대에 대한 교육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10일 진행된 인삼재배기술 및 PLS·GAP 교육에는 김경규 농촌진흥청장이 방문, PLS 전면 시행에 따른 농산물 안전생산과 적극적 교육·홍보를 당부했다.
이번 실용교육은 지역리더 및 6차산업화, 약초 PLS·GAP, 벼 PLS·GAP, 양념채소 PLS·GAP 등 4개 과정의 센터 집합교육과 잎들깨 및 인삼 PLS·GAP를 주제로한 읍·면 순회과정으로 구분해 28일까지 20회에 걸쳐 진행된다.
실용교육에 참여하는 지역 농업인은 2천100명이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올해 실용교육은 어려운 시기에 봉착한 우리 농업이 앞으로 나아갈 길과 농업인들의 실천의지를 함양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며 "새해농업인실용교육에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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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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