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교사 발전과정 직무연수. / 충남외국어교육원
영어교사 발전과정 직무연수. / 충남외국어교육원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충청남도외국어교육원(원장 박정숙)에서는 10일 초, 중등교사 영어발전과정 직무연수 개강식이 열렸다.

충남도내 초, 중등(영어)교사 46명을 대상으로, 12일간 120시간 합숙형으로 진행되는 이번 직무연수는 2015년 개정 영어과 교육과정에 따른 말하기, 쓰기 수업 중심의 의사소통능력 신장과 교실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수업방법 연수를 통한 영어 몰입과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영어교사 전문성 향상을 목표로 충남외교원 6명의 원어민교사와 함께하며 영어의 4기능 향상은 물론, 수업, 평가 방법 개선을 위한 현장교사 중심의 특강, 지역사회 문화유산을 활용한 인문학 특강 및 문화체험, Club Activities, Sports English, 야간 project work 등으로 이루어진다.

대천중학교 이해랑교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영어교사로서의 자신감을 향상시키고 학생 활동 중심의 다양한 수업 방법과 의사소통 능력을 함양시켜 새 학년 참여와 배움이 있는 즐거운 영어 수업을 진행하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박정숙 원장은 "초중등(영어)교사 발전과정 직무연수는 교사들의 영어능력함양과 수업개선을 위한 밀도 있는 프로그램이며, 본 연수를 통해 영어교사의 수업 역량이 강화되어 세계시민을 키우는 학생중심 충남교육 실현의 디딤돌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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