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보건소 제공
예산군보건소 제공

[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예산군보건소가 최근 2018 영양플러스사업 평가를 실시해 수혜자 만족도 92.4%, 빈혈 개선율 95%의 합격점을 받았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저출생 고령화 시대를 맞이해 영양 측면의 위험 집단인 임산부(임신부, 출산부, 수유부) 및 영유아에 대한 영양지원을 실시하고 영양교육을 통해 참여 대상자의 영양문제 해소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군은 작년 매 분기마다 대상자를 선정해 임산부 76명, 영유아 104명 총 180명에게 보충식품(쌀, 계란, 감자, 당근, 우유, 오렌지주스 등)을 제공하고 월 1회 영양교육과 상담을 실시해 올바른 식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보충식품 지원과 상담 이외에도 이유 보충식 만들기, 어린이 영양간식 만들기 등 교육을 통해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2019년에도 적절한 영양관리와 영양교육이 필요한 대상자가 영양플러스사업을 통해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습관을 형성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보충식품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예산군보건소 모자보건팀(☎041-339-604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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