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 옥천군은 지역사회 노인의 사회참여와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2019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공익활동 분야에 약 1천여명 정도를 대대적으로 모집한다.

이를 위해 10일 오전 10시 관성회관(청산, 청성면은 오후2시 복지관 청산분관)에서 사업설명회를 갖고 노인일자리 사업에 대한 이해와 접수 방법 등을 상세히 안내했다.

신청자격은 65세 이상의 기초연금을 수급하고 있는 노인으로서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복지관 1층 금낭화실과, 복지관 별관 2층 대한노인회 사무실에서 접수받는다.

신청서류는 주민등록등본, 기초연금수급확인서,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통장사본 등이다.

2019년 공익활동 노인일자리사업은 약1천여명 정도의 인원과 25억 3천만원의 예산이 투여되는 사업이다.

시니어클럽, 복지관, 노인회를 수행기관으로 하여 어르신들은 9개월간 월30시간의 봉사활동으로 월 27만원의 소득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여영우 주민복지과장은 "전년도 대비 200명 정도가 증원되어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노후에 건강과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운영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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