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화·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지난 9일 음성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금왕분소에서 '2019년 다문화 여성 초등학력 검정고시반'을 개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오는 4월에 시행 예정인 '제1회 초등학력 검정고시 시험' 합격을 목표로 매주 화·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주 2회 12주간 진행될 계획이다.

군에서는 다문화 여성들이 고국의 학력을 한국에서 인정받지 못해 보이지 않는 사회적 차별 등을 받고 있어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검정고시반을 운영하는 것이다.

조병옥 군수는 "학력을 취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개인의 자아실현을 도모하고, 사회적 약자를 위한 평생학습을 지속해서 추진해 다함께 누리는 교육문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