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지원 강화

충청북도는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을 통해 대상자 2천254명을 발굴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기사내용과는 직접 관련이 없다. / 클립아트코리아
충청북도는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을 통해 대상자 2천254명을 발굴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기사내용과는 직접 관련이 없다. / 클립아트코리아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충청북도는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을 통해 대상자 2천254명을 발굴해 그 중 819명에게 기초생활보장, 긴급지원, 생필품 및 주거비용 등을 지원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읍·면·동 주민센터에 '맞춤형 복지팀' 운영 등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강화하고 있으며, 단전·단수, 사회보험료 체납 등 14개 기관 총 27종의 취약계층 관련 빅데이터를 수집 분석해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했다. 이번에 발굴된 취약·위기가구에 대해서는 긴급복지, 기초생활보장제도, 무한 돌봄지원 등 공적자원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이외에 ▶'부양의무자 가구에 장애인연금 수급자, 기초연금 수급자가 있는 경우, 만30세 미만의 한부모가구 및 보호종결아동 수급(권)자 가구'에 대한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 대상자'에 대한 한시적 위기사유 인정을 통한 긴급복지지원 ▶긴급복지 지원 일반재산기준 2018년 대비 약 40% 완화 등 새해 취약계층 지원기준을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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