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이 생명을 누리는 세상'의 의미

충북개발공사는 10일 밀레니엄타운 도시개발사업지구 내 공원 명칭공모 수상작에 대해 시상식을 가졌다. / 충북개발공사 제공
충북개발공사는 10일 밀레니엄타운 도시개발사업지구 내 공원 명칭공모 수상작에 대해 시상식을 가졌다. / 충북개발공사 제공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충북개발공사가 추진하는 밀레니엄타운 도시개발사업지구 내 공원에 대한 명칭공모 결과, 대상에 '생명누리공원'이 선정됐다.

대상작 '생명누리공원'은 생명과 창조의 도시 청주를 지키는 '생이'와 '명이' 즉 생명이와, 세상의 옛말인 누리다의 어근인 누리로 조합돼 '시민들이 생명을 누리는 세상을 뜻한다'는 의미가 담겨져 있다.

밀레니엄타운사업지구 내 조성되는 공원은 11만4천499㎡의 면적으로 올해 상반기 착공해 2021년 완공을 목표로 조성된다. 청주 밀레니엄타운 도시개발사업은 사업비 2천566억원을 들여 전체 면적 58만6천㎡중 가족공원, 실내빙상장, 해양과학관, 다목적스포츠센터, 학생교육문화원, 녹지로 이루어진 공익시설(56%, 32만6천㎡)과 뷰티·메디컬특화센터, 교육체험시설, 상업시설, 관광숙박시설, 복합엔터테인먼트로 이루어진 수익시설(44%, 26만㎡)로 나눠 조성된다.

이에 앞서 충북개발공사는 지난 11월 공모를 벌여 이날 대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5명으로 선정하고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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