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인삼반 방문해 교육과정 참관

김경규 농촌진흥청장이 금산군 농업인을 만나 현장 소통을 하고 있다. / 농촌진흥청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김경규 농촌진흥청장이 금산군 농업인을 만나 현장 소통 시간을 가졌다.

김 청장은 10일 충남 금산군농업기술센터를 찾아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인삼반에 참석한 150여명의 농업인들을 만나 격려하고 금산군 영농현장을 방문했다.

김 청장은 2019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의 공통교육과정 중 하나인 농약허용기준강화제도(PLS)교육을 참관하고, 교육에 참석한 농업인들의 의견을 들었다.

이 자리에서 "PLS 시행에 따른 농업인들의 우려와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강화하고, 올바른 농약사용 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 청장은 새해농업인실용교육 현장 방문을 마친 뒤, 금산군 지역특화작목인 딸기와 잎들깨 재배 및 출하 현장을 찾아 영농의 어려움을 들었다.

김 청장은 "지역특화작목(품목)과 다양한 농업기술을 융·복합해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여 지역농업 활성화와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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