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청주시기독교연합회가 10일 S컨벤션에서 신년하례회 및 회장 이·취임 예배를 실시했다.

이날 음태봉(아하 순복음교회·사진) 목사가 신임 청주시기독교연합회 회장으로 취임해 1년간 연합회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음 회장은 "오늘날 한국 사회는 북핵 문제와 주변 강대국과의 외교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2019년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으로, 목회자로서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다음 세대가 우리보다 더 풍성한 삶의 축복을 누릴 수 있도록 아픔을 견디고 참아야 한다"고 설교했다.

음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묵묵히, 담대하게, 사랑으로 품으면서 순리적으로 풀어가면서 연합회를 이끌어 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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