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성금 300만원, 청원구 저소득 결식아동 후원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팜스코(대표 정학상)와 ㈜산과들에프앤씨는 10일 청원구청(구청장 서강덕)을 방문해 다가오는 설명절과 추운 날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저소득층 결식아동을 위해 써 달라며 후원금 300만원을 청원구청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후원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을 통해 동절기에 경제적 어려움으로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30명의 아동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팜스코는 사료에서 양돈, 식육, 가공 등을 하는 축산전문기업이며 육류가공, 농산물 유통 및 가공판매 하는 ㈜산과들에프앤씨와 패밀리사로 2018년 2월에도 성금 3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산과들에프앤씨 관계자는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우리 주변의 결식 아동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서강덕 구청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따뜻한 온기를 베풀어 준 ㈜팜스코와 ㈜산과들에프앤씨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이 용기를 잃지 않고 꿋꿋이 살아갈 수 있도록 저소득층의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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