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국제공항 거점항공사 반드시 필요"
"청주국제공항 거점항공사 반드시 필요"
  • 이완종 기자
  • 승인 2019.01.10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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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10개 상공회의소, 면허발급 촉구 공동건의문 채택
청주, 충주, 음성, 진천, 제천단양, 대전, 충남북부, 서산, 당진, 세종 등 충청권 10개 상공회의소 회장들은 10일 '청주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한 충청권 상의회장 간담회'를 가졌다. /청주상공회의소 제공
청주, 충주, 음성, 진천, 제천단양, 대전, 충남북부, 서산, 당진, 세종 등 충청권 10개 상공회의소 회장들은 10일 '청주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한 충청권 상의회장 간담회'를 가졌다. /청주상공회의소 제공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청주국제공항의 활성화를 위해선 '거점항공사 면허발급이 시급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청주상공회의소를 비롯한 충청권 10개 상공회의소는 10일 '청주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한 충청권 상의회장 간담회'에서 '청주국제공항 거점항공사 면허발급 촉구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

이들은 이날 공동건의문을 통해 ▶신규노선 개척을 통한 공항의 균형 있는 발전 ▶항공수요 충족 및 국민편익 향상 ▶외국항공사의 국내시장 잠식 상황 해소 ▶항공 관련 산업 육성 및 일자리창출 등 청주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해 거점항공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이들은 "현재 우리나라 전체 국제선 이용객의 78%가 인천공항을 이용하고 있고 항공화물은 전체의 98%가 인천공항에서 운송되고 있어 지방공항과 연계한 국가균형발전이 어려운 상황이며 전국 주요 지방공항 중 청주국제공항만 거점항공사가 부재한 실정"이라고 건의문 채택 배경을 밝혔다.

그러면서 "충청 지역민들은 지척인 청주에 국제공항을 두고도 국제노선이 부족해 멀리 인천과 김포공항까지 가야하는 막대한 비용과 시간을 감수하고 있고 충청권과 충청권 이남지역의 기업들은 많은 육상 물류비용을 들이면서 인천국제공항으로만 수·출입을 하고 있어 엄청난 경제적 손실을 초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들은 "청주국제공항 거점항공사 등장은 충청권을 비롯해 호남·경기남부·강원남부 등 1천200만명 이용권역 국민의 항공이용 편익을 크게 향상시킬 것이고, 기업의 수출입 물류비용 감소로 국제경쟁력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청주공항 모기지 항공사는 기존 항공사들이 운항하고 있는 노선 파이를 침범하지 않고, 청주공항을 활용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신규 수요를 창출함으로써 국제 여객수요의 분산과 공항의 균형 있는 발전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 분석했다.

특히 "항공수요가 풍부한 만큼 신규 항공사의 등장은 기존 항공사들이 우려하고 있는 시장포화보다는 자율경쟁을 더욱 강화하는 긍정적인 결과를 낳을 것이며, 자율경쟁 시장에서는 공급 확대가 소비자의 선택권 확대를 가져와 새로운 신규 수요 창출 및 항공시장 성장 촉진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외국항공사는 항공시장의 매년 30%이상을 점유하는 등 국적항공사의 시장영역을 잠식해가고 있는 상황에서 국가항공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규 항공사가 절실한 실정"이라며 "공항경제권을 조성하고 항공산업을 육성할 뿐만 아니라, 연간 2천여명을 배출하고 있는 20여개 충청권 항공 관련 지역 대학들과 연계한 지속가능한 양질의 청년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청주국제공항 거점항공사는 청주공항 활성화를 통한 국가균형발전, 소비자 선택권 확대를 통한 국민편익 증대, 국가항공산업 경쟁력 강화 등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며 "현 정부의 지역공약인 청주공항을 중부권 거점공항으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거점항공사 통한 활성화가 최우선 방법이므로 청주국제공항 거점항공사 에어로K와 가디언즈항공의 국제항공운송사업 면허 허가를 건의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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