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축비용 지원·재직자 교육·우수기업 견학 등 지원

사진은 기사내용과는 직접 관련이 없다. / 클립아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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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충북도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제조분야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스마트공장이란 제품의 기획·설계, 제조, 유통·판매 등 모든 과정을 ICT로 통합해 최소 비용·시간으로 고객맞춤형 제품을 생산하는 공장으로, 생산성 향상, 불량률 감소 등이 장점이다.

충북도는 먼저, 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비용 경감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스마트공장 확대보급 사업(국비 대 기업 5대5)'에 참여하는 기업에게 기업부담금 일부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이미 구축된 스마트공장이 원활히 운영되도록 하기 위해 재직자 대상 스마트공장 시스템 실무역량교육도 지원한다.

또한 스마트공장 도입에 관심은 있지만 정보 수집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에게 스마트공장 설명회, 수요기업-공급기업간 매칭데이를 개최하고, 전국의 스마트공장 우수기업을 방문해 설비견학 및 노하우 공유 등 견학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충북도는 중소기업의 스마트 제조혁신을 위해 스마트공장 구축비용 지원, 공급기업-수요기업간 매칭데이, 기업 재직자 역량강화 교육, 기업간 네트워킹 강화 등 다양한 사업 추진으로 기업이 4차 산업혁명에 선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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