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건도 전 충주시장, 한창희 전 충주시장, 맹정섭 성균관대 초빙교수, 권혁중 전 국립중앙박물관 팀장

[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사고 지역위원회로 남아있는 더불어민주당 충주지역위원장 후보 공모에 5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11일 민주당 충북도당에 따르면 이날 마감한 지역위원장 후보 공모에 충주지역위에서는 권혁중 전 국립중앙박물관 팀장과 맹정섭 성균관대 초빙교수, 우건도 전 충주시장, 신계종 한국교통대학교 교수, 한창희 전 충주시장 5명이 응모했다. 

이번에 위원장으로 임명되는 인물은 사실상 당을 이끌고 내년 제 21대 총선을 치러야 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충주지역위원회는 위원장을 맡고 있던 우 전 시장이 지난해 6·13충주시장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지난해 2월 사퇴한 이후 지금까지 위원장이 공석인 사고 지역위로 분류돼 왔다.

민주당 조직강화특위는 이날까지 충주를 포함한 전국 20개 사고 지역위의 위원장을 공모했으며 서류심사와 면접 등을 통해 단수 추천 지역과 여론조사 경선 지역을 분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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