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금산위원회 관계자들이 문정우 금산군수에게 이웃돕기 물품을 기탁하고 있다. / 금산군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금산위원회 관계자들이 문정우 금산군수에게 이웃돕기 물품을 기탁하고 있다. / 금산군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법무보호대상자들의 학업과 생계 지원을 하고 있는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금산위원회가 이웃돕기 물품을 기탁했다.

금산위원회는 지난 10일 정기총회를 열고 가래떡과 돼지고기, 계란 등 시가 250만원 상당의 이웃돕기 물품을 금산군에 전달했다.

1982년 법무보호복지 금산위원회로 출범해 현재 31명의 위원들이 활동하고 있는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금산위원회는 법무보호대상자들의 학업지원 및 생계지원, 이미용 지원, 합동결혼식 지원 등 봉사활동을 실천해 왔다.

금산군은 이날 기탁 받은 가래떡과 계란 등을 설 명절을 맞은 독거노인과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용인 회장은 "회원들 모두가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정성껏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일꾼으로써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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