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희득 기자] 서산시는 내달 28일까지 건강과 생계 등 어려움에 노출되기 쉬운 동절기 기간에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 지원하기 위해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기간'을 운영중이라고 밝혔다.

시는 동절기에 위험도가 높아지는 단전, 단수, 의료보험 체납, 1인 취약 독거노인, 수급 탈락자 등에 대한 조사를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 및 읍면동 인적안전망(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이통장 등)을 활용해 대상자를 집중적으로 발굴·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현재까지 1천428건의 취약계층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했으며 통합사례관리 대상자 352가구 선정, 서비스 연계 7천532건, 긴급지원으로 798건 4억5천800만원을 지원하는 성과를 올렸다.

또한 서민생활안정과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대책으로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희망 2019나눔 캠페인 추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운영, ▶긴급복지 지원 등 공적지원과 지역 내 민간자원을 발굴해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

진중관 사회복지과장은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 지원하기 위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인적안전망 중심으로 발굴활동에 앞장서고 있다"며 "주위에 도움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한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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