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삼승 원남2리 경로당에서 실시한 치매인지재활프로그램. / 보은군보건소
보은 삼승 원남2리 경로당에서 실시한 치매인지재활프로그램. / 보은군보건소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보은군보건소 치매관리팀은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어르신들의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 '춤추는 뇌건강 교실'을 운영한다.

'춤추는 뇌건강 교실'은 이달 7일부터 시작해 2월 22일까지 주 2회씩 총 12회를 관내 경로당을 찾아가 치매예방교육 및 치매예방체조, 지남력 훈련, 음악치료, 미술활동 등 두뇌활동을 자극할 수 있는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해 진행할 계획이다.

보건소 치매관리팀은 어르신들에게 치매예방교육, 상담, 치매 조기 검진, 자원연계, 인지재활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도록 힘쓰고 있다.

김귀태 보건소장은 "찾아가는 경로당 프로그램을 활성화 시키고 어르신들이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는 치매 인지재활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치매 걱정없는 보은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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