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생, 학부모와 레드카펫 밟고 입장

[중부매일 서병철 기자] 단양소백산중학교(교장 서주선)가 지난 11일 졸업생과 재학생들을 중심으로 '행복한 졸업식'을 가졌다.

이 학교는 내빈 축사를 동영상으로 간소하게 준비하고, 학생들의 다채로운 공연 위주로 졸업식을 진행했다.

졸업생과 학부모는 서로 손을 잡고 후배 재학생들이 준비한 레드카펫을 밟고 행사장에 입장했다.

졸업 후 자신의 꿈이 담긴 영상과 함께 후배가 선배들의 졸업을 축하하는 공연도 펼쳤다.

1학년의 카드섹션, 2학년 감동의 노래에 이어 선생님들이 제자들에게 선물을 전달하는 의미있는 시간도 가졌다.

졸업생들은 선생님들께 자신들이 직접 만든 상장을 전달해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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