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 영동읍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은 지난 11일 발빠른 복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70명을 위촉했다.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은 빈곤 위기가구, 돌봄 위기가구, 주거 취약가구 등의 사회적 위험 증가에 따라 좀 더 촘촘한 안전망을 구성하고자 2019년 1월부터 새롭게 시작되는 인적 안전망이다.

영동읍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은 복지이장 32명과 새마을 부녀회원 33명, 위기 가구 발굴에 관심이 있는 주민 5명 등 모두 70명으로 구성됐다.

무보수 명예직으로 지역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어려운 이웃 가까이에서 최우선적으로 복지 사각지대 및 취약 가구를 발굴하여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안치운 영동읍장은 "읍 주민 모두가 편안하고 건강하게 생활하기 위해서는 가까운 이웃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이 큰 도움이 될 수 있으므로 명예 사회복지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하여 구석구석 이웃을 수시로 살펴보고 어려움에 처한 이웃에게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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