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예산군은 주민 안전에 중점을 둔 재해예방과 친수공간 조성을 위한 소하천 정비사업 추진을 위해 사업예산 48억원을 확보하고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하천 정비사업은 관내 143개소 소하천에 대한 종합정비계획에 따른 것으로 주민의 안전과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2019년도 소하천 정비사업 전체 사업비는 국비 24억원을 포함해 총 48억원 규모이며 대상지는 대술면 큰골천, 신양면 고재천, 예산읍 관작천, 응봉면 지석고인돌천 등 4개소이다.

군은 올해 작년도 설계를 완료한 응봉면 지석고인돌천의 보상 및 공사에 돌입하고 내년도 준공을 목표로 대술면 큰골천, 신양면 고재천, 예산읍 관작천 정비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군은 소하천 유지관리를 위해 군비 3억 6천만원을 편성, 호우를 대비한 소하천 준설과 제방 보수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기상변화에 따른 재난을 예방하고 주민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소하천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소하천 정비사업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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