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충청남도외국어교육원(원장 박정숙) 오는 26일까지 도내 중국어교사 11명을 대상으로 중국어 교사 융합형 직무연수 국외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제2외국어 교육의 활성화를 통해 세계시민을 양성할 수 있는 교사 역량을 기르기 위해 추진되는 연수로 중국 안휘성 무호시에 위치한 안휘사범대학에서 실시된다.

안휘사범대학은 충청남도교육청과 국제이해교육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대학으로 대학생 3만7천명과 대학원생 2천명이 재학하는 중국문화교육의 요람이며, 2014년부터 격년제로 이 연수를 실시하여 이번이 세 번째이다.

박정숙 원장은 "연수에 참가하는 교사들이 이번 연수를 통하여 중국현지의 최신 교수학습방법을 습득하여 중국어교수능력을 향상시키고 다양한 문화체험학습을 통해 수업자료를 수집하여 개발하고, 안휘사범대학과 학술문화 교류를 통해 풍부한 정보를 공유함으로 학교현장에 새바람을 일으킬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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