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작목·12개 품종… 오는 2월 1일까지 신청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전만동)는 농업기술실용화재단 2018년도산 밭작물 종자를 오는 2월 1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신청 받는 우량 밭작물 종자는 콩, 팥, 녹두, 참깨, 땅콩, 사료용 옥수수 등 6개 작목, 12개 품종이다.

특히 그동안 보급종으로 공급되지 않는 작목이나 새로 나온 신품종을 중심으로 보급할 예정이다.

콩 보급종자는 총 4종으로 흰콩 3종(강일, 대찬, 선풍), 검정콩 1종(소청자)으로 공급되며, 신청단위는 흰콩 3kg, 검정콩 1kg이다.

팥은 붉은팥 1종(아라리)으로 신청단위는 3kg, 녹두는 1종(다현)으로 신청단위는 1kg, 참깨는 백색깨 3종(건백, 백설, 누리)으로 신청단위는 500g, 땅콩은 2종(신팔광, 다안)으로 신청단위는 10kg, 사료용 옥수수는 1종(광평옥)으로 신청단위는 20kg이다.

공급가격은 흰콩은 2만1천원/3kg, 검정콩은 1만3천500원/1kg, 팥은 3만7천500/3kg, 녹두는 1만2천500원/1kg, 참깨는 1만2천원/500g, 땅콩은 7만원/10kg, 사료용 옥수수는 26만원/20kg이며, 사료용 옥수수를 제외한 보급종자는 미소독으로 공급된다.

보급 시기는 종자 대금 입금 확인 후 3월중 배송 예정으로 재배를 희망하는 농업인들은 신청 기간 내에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로 신청하면 된다.

음성군 관계자는 "전국단위 신청이고 종자 예시량이 적기 때문에 조기에 종자물량이 소진될 수 있어 서둘러 신청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밭작물 종자 신청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음성군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043-871-233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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