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나경화 기자] 논산시는 일과 가정생활의 조화를 위한 다양한 가족친화 프로그램이 지난 2013년 최초 인증에 이어 올해도 가족친화 우수기관으로 재인증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이들 가족친화인증제도는 여성가족부가 일과 가정을 조화롭게 양립할 수 있는 가족친화적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2008년 도입한 제도로 가족친화실행제도,가족친화경영 만족도 등의 항목들을 평가하는 제도다.

논산시는 이번 재인증을 통해 2021년까지 3년 동안 가족친화 우수기관 자격을 유지하게 되며,이번 인증 심사과정에서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에 대한 기관장의 관심과 추진의지 및 가족친화 복지제도에 대한 높은 평가를 받았다것.

시는 매주 수요일 가족사랑의 날로 지정해 야근 등 경직된 직장문화를 개선하고 이에 따라 산전,후 휴가 및 육아휴직 최대보장, 유연근무제 실시 등 다양한 가족친화적 복지제도를 운영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지난 2015년에는 논산시청 직장어린이집 설치 및 운영조례를 제정해 자녀보육복지의 제도적 기틀을 마련하는 등 일 가정 양립의 가족친화적 직장분위기 확산에도 앞장서왔다.

김화수 여성가족부 팀장은“가족친화적 조직문화 조성으로 직무 몰입도 및 효율성 제고라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뒀다”며“앞으로도 직원들이 가정과 직장을 즐겁게 병행할 수 있는 워라밸(Work-life balance)에 맞는 다양한 가족친화정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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