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 부여군수 25일까지 읍면 순방나서

[중부매일 나경화 기자] 부여군은 14일 임천,세도면을 시작으로 지역의 오피니언 리더를 초청 민선7기 군정비전과 정책을 설명하고 군민이 원하는 부여의 미래상을 직접 듣기 위한 일원으로 찾아가는 동행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는 새해를 맞아 열리는 읍면 순방 찾아가는 동행콘서트는 민선7기의 군정비전 정의로운 부여 함께 사는 세상의 배경과 취지, 그리고 슬로건인 행복한 동행 따뜻한 부여를 설명하고,각종 공사와 용역의 연간 수의계약 금액을 1억원으로 제한하는 수의계약 총량제, 농민의 기본소득 보장을 위한 충남 최초 농민수당 지급, 기업형 축사와 산업폐기물 처리업, 태양광 발전시설을 제한하는 3불 정책, 인사와 사업청탁의 근절, 군민이 중심이 되는 부여 등 민선7기의 중심 정책을 공유하고 주민 각계각층의 가감 없는의견을 들었다.

그리고 지금까지 보아왔던 읍.면순방과는 달리 의전과 격식을 최대한 간소화 하고 좌석 배치 역시 부채꼴 모양으로 만들어 군민들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서고 진솔한 대화가 되도록 하였으며 원활한 진행을 위해 행사 시작 전에 군청 실과장을 통해 주민 숙원사업과 건의사항을 접수 받아 직접 답변하도록 방식으로 진행했다.

행사에 앞서 박정현 군수가 임천면 최고령 어르신(이순복, 100세, 임천 탑산리 거주)자택을 직접 방문 세배를 드리고 덕담을 나눈 후 임천면사무소로 이동 직원들과 새해인사, 임천면장의 면정보고, 기획조정실장의 군정운영계획 프레젠테이션, 박정현 군수와 주민들의 토크콘서트 순으로 진행됐다.

박정현 군수는 이 날 인사말을 통해 “지난 2018년은 선거혁명이라 불릴 정도로 부여의 정치 지형도를 군민 여러분의 손으로 바꾸어 주셨다”면서“공정하고 정의로운 부여를 만들라는 군민 여러분의 준엄한 뜻을 계속 받들어 어느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더불어 행복한 부여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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