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지역 내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생활치안확보와 더불어 지역사회와 함께 고민하고 함께 행동할 수 있는 치안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괴산경찰서는 14일 제 62대 서장에 이유식(57) 前 충북지방경찰청 치안지도관이 취임, 본격 치안업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신임 이 서장은 충북 증평 출신으로 경사 특채로 경찰에 입문, 충북청 보안수사대장, 충남청 생활안전과장, 충북청 치안지도관 등을 역임했다.

이날 이 서장은 충혼탑묘 참배를 시작으로 관내 기자 간담회, 유관기관 방문을 통한 지역민의 목소리 청취로 주민생활과 밀접한 기초치안과 생활법치 확립을 위한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이유식 서장은 "시민이 경찰이고, 경찰이 시민이듯 서로 간의 소통과 화합을 통해 지역민의 신뢰를 얻어 이를 바탕으로 주민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정성을 다해 주민들이 감동할 수 있도록 치안서비스를 제공 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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