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산고 학생들이 방과후 프로그램으로 자연생태 교육을 통해 행복한 학교생활을 만들고 있다. / 청산고
청산고 학생들이 방과후 프로그램으로 자연생태 교육을 통해 행복한 학교생활을 만들고 있다. / 청산고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 청산고등학교(교장 송영광)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 삼성꿈장학재단, 중앙일보가 공동 주관하는 제10회 방과후학교 대상에서 전국 100대 우수학교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1월 17일 The 케이 서울호텔 컨벤션 동에서 열릴 예정이다.

방과후학교 대상(전국 100대 우수 방과후학교 선정 포함)사업은 방과후학교 우수사례를 발굴해 프로그램 운영의 질적 제고와 관계자들의 참여 동기를 촉진하기 위해 2010년 이후 매년 전국 초, 중, 고등학교 대상으로 운영사례를 선정, 시상하고 정규 교육과정을 보완 지원한다.

청산고는 전 교육활동에 학생 인성함양 및 학생 개개인의 특성을 파악해 이를 진학 및 생활지도에 연계 적용하고 청산 Clean 자치단을 통해 자율적으로 행복한 학교생활을 도모하고 있다.

강사 확보 및 프로그램 운영 등 농촌 소규모 학교의 부족한 인프라를 옥천군청 등 지역기관의 재원확보를 통해 자연생태교육, 4차 산업 연계 프로그램, 사물놀이, 한국사 검정 등 학생 희망에 맞는 진로연계 특기적정 프로그램으로 극복해 사교육비 Zero화 실현으로 3년 연속 100% 진로진학을 이뤄내 선정됐다.

송영광 교장은 "청산고등학교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학생 중심의 교육활동을 조화롭게 전개해 미래의 주인공인 학생들의 인성을 완성해 나가는 과정이 우리의 큰 행복이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Clean 청산고를 위해 학부모 및 지역사회를 비롯한 교육공동체 모두가 하나가 될 수 있도록 최적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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