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강중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실시한 '2018년도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대전시 오정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사업소가 1위를 차지했다.

오정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사업소는 시설관리와 거래질서, 위생환경, 상품성 향상, 유통종사자 화합, 고객 편의시설, 신뢰도 등 3개 부문 9개 항목에서 85.43점으로 서울 수도권 및 다른 광역시권의 공영도매시장을 제치고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이번 조사는 도매시장의 주요 고객인 전국의 출하주와 법인(공판장) 임직원, 중도매인 등을 대상으로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됐다.

최경진 오정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장은 "출하주나 소비자, 유통종사자를 위해 시설물을 개선하고 편리한 농산물 유통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한 성과가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면서 "올해 오정시장 활성화 계획을 마련해 도매시장의 공익성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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