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저녁 7시 ㈜본정 문화센터에서
'얘들아, 마음껏 희망하라' 주제로 강연
토요일서 화요일로 요일 변경

김남진 센터장
김남진 센터장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김남진 청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센터장이 2019년도 첫 희망학교 주인공으로 무대에 선다. 김 센터장은 15일 저녁 7시부터 청주시 서원구 사창동 청주고등학교 맞은편 본정 5층 문화센터에서 희망얼굴이 운영하는 희망학교 특강을 한다. 주제는 '얘들아, 마음껏 희망하라'다.

김 작가는 충북대학교 대학원에서 아동복지학을 전공한 뒤 청소년과 소외된 아이들의 희망을 일구는 일에 매진해 오고 있다. 특히 학교 밖 청소년들이 급증하고 있는 현실 속에서 보다 새로운 시선과 따뜻한 배려로 이들 곁으로 다가가는 노력을 경주해 왔다.

이날 희망학교에서 김 센터장은 청소년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배려가 왜 중요한지를 다양한 사례를 통해 설명한다. 특히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방황하지 않고 마음껏 희망하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행정과 기성세대가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를 소개할 예정이다. 교육도시 청주시가 가야할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김 센터장은 청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과 청주시학교밖지원센터장을 맡고 있으며, 청주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희망학교는 청주 산남고등학교 지선호 교장의 희망얼굴 캐리커처 주인공들이 모여 각자의 경험과 지식과 꿈을 공유하고, 더 큰 희망을 펼쳐보자는 취지로 2주에 한번 씩 재능기부 형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는 격주 토요일에 개최했으나 올해는 격주 화요일 저녁에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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