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14일 중국 창사고신구생물의약연맹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오송재단 제공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14일 중국 창사고신구생물의약연맹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오송재단 제공

[중부매일 이규영 기자]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산단 내 중소기업 및 창업기업의 해외진출을 돕는다.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14일 재단 6층 중회의실에서 중국 창사고신구생물의약연맹과 업무협약을 진행하고 오송첨복단지 입주기업과 창사바이오 의료산업단지의 의료기기 및 화장품 기업 간 간담회를 개최했다.


참여 기업은 ㈜메타바이오메드, ㈜인텍메디, ㈜또르르, 라파로페, 바이오인터체인지, 탑월드㈜, 코솔케를 포함한 한국 7개 업체이며 중국 업체로는 호남루구 국제의료 기계산업 유한공사, 호남루구 국제의료기계 유한 공사 등 6개 업체다.


재단에 따르면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은 우리나라 차세대 산업으로 성장하고 있지만 세계 시장에서 국내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1.4%에 불과하다. 이에 오송재단은 첨복단지에 입주한 바이오 관련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기술 교류에 협력 하고자 한다.


박구선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 및 기업 간 간담회가 벤처기업들이 신기술을 바탕으로 세계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고 스타기업으로 도약하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 것"이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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