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준기 기자] 청양군이 신속 정확한 지방재정 확대를 위해 두 팔을 걷고 상황에 맞는 사업발굴에 적극 나섰다.

군은 지난 14일 상황실에서 김돈곤 군수,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편성에 대비하는 현안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경기침체 및 고용감소 대응을 위한 중앙정부의 재정지출 확대계획에 따른 것으로 지방재정 또한 확장 운용이 요구되기 때문이다.

또 지방소비세 인상, 교부세 정산분 조기 교부 등으로 추경재원의 조기 확보가 예상됨에 따라 철저한 사전준비를 통해 원활한 예산편성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김 군수는 이 자리에서 지방재정 확대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군수는 "신규사업 발굴 시 사전절차 이행에 철저를 기하고, 특히 생활밀착형 SOC사업을 적극 발굴해 예산편성에 반영해 달라"고 당부했다.

군은 이번 1차 추경에 군수 읍면순방 시 주민들이 건의한 사업도 우선순위에 따라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청양군은 지난해 지방재정확대 우수자치단체로 선정돼 인센티브 1억5천만원을 받았다.

키워드

#청양군 #재정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