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청주2선거구 보궐선거 여야 정당후보자가 결정됐다.

한나라당은 지난 10일 임시대의원대회를 열고 황태모씨(前보건환경연구원 연구부장)를 공천후보자로 결정한뒤 중앙당에 추천했으며 민주당도 지난 13일 최종철씨(前도의원)를 공천후보자로 결정했고 자민련도 15일 박은준씨(청주상당지구당 사무국장)를 공천후보자로 중앙당에 추천했다.

그러나 충주2선거구는 심홍섭씨(前자민련중앙당 정책부장,前한나라당 당원)를 제외하고 공식적인 출마의사를 표명한 후보들이 없어 여야 정당은 이번 주중까지 후보자를 물색한뒤 출마자가 없을 경우 정당추천을 배제하기로 했다.

한편 괴산군수 재선거는 한나라당을 제외하고 민주당(이상규前군의회의장)과 자민련(김문배前사회복지과장)은 후보를 내정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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